
수학에 등장한 해리포터, '수포자' 줄이기 마법? / YTN
수학을 포기한 학생들, '수포자'가 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재미가 없고 너무 어려워서겠죠 실제로 설문 조사 결과를 보니, 우리 학생들 수학 공부에 가장 공을 들이는데, 수능시험에서는 여러 과목 중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가장 많았습니다 보다못한 교육부가 어렵기만한 수학을 즐기는 수학으로 바꾸겠다고 방침을 밝혔습니다 재미있는 수학, 실생활 위주의 수학으로 개편하겠다는데요 어떻게 달라지는지는 걸까요? 영화 '해리포터'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문제인데요 해리포터의 이마에 생긴 상처가 매년 1mm씩 자랐다고 가정했을 때, 나이와 흉터 길이 사이의 관계를 밝히는 문제입니다 수업 시간에 공부 안하고 책상 아래서 영화 다운받아 보던 학생들 있죠 그런 학생들이 좋아하겠네요 한 가지 더 볼까요? 이번에는 실생활과 관련된 야구 문제입니다 박병호의 지난시즌 타율이 3할3리였다, 지난시즌보다 좋은 성적을 올리려면 올해는 몇 개 이상의 안타를 쳐야하는지를 묻고 있습니다 이제 곧 프로야구 시즌인데 수업시간에 몰래 DMB로 야구 보던 남학생들이 좋아할 문제네요 좀 더 재미있게 실생활 위주로 바뀐 문제들 살펴봤는데요 많은 학생들의 발목잡던 수학, 이렇게 바뀌면 좀 달라질까요? 문제를 재미있게 바꾸니 흥미는 가는데, 여전히 어렵기는 마찬가지네요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