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실 휴대전화 빼돌린 택시기사 등 114명 무더기 검거 / YTN
손님이 놓고 내린 휴대전화를 챙겨 팔아넘긴 택시기사와 이를 사들인 장물 업자 등 백여 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북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손님이 놓고 내린 휴대전화를 챙겨 팔아넘긴 혐의로 택시기사 42살 김 모 씨 등 91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이들 택시기사로부터 휴대전화 280여 대, 2억3천만 원어치를 사들인 혐의로 26살 이 모 씨 등 11명을 구속하고, 1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 등은 미리 명함을 만들어서 택시기사에게 돌린 뒤 손님이 분실한 휴대전화를 사들였고, 이를 필리핀 등 해외로 다시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윤재 [lyj1025@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