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에 두고 내린 휴대전화 판매 일당 검거

택시에 두고 내린 휴대전화 판매 일당 검거

택시에 두고 내린 휴대전화 판매 일당 검거 서울 은평경찰서는 택시 승객이 두고 내린 스마트폰을 팔아넘긴 혐의로 57살 박 모 씨 등 택시기사 11명을 입건했습니다 또 이들로부터 스마트폰을 사들여 밀수출한 혐의로 30살 남 모 씨 등 3명을 붙잡았습니다 남 씨 등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택시운전사들로부터 시가로 3천500만 원, 휴대전화 160여 대를 사들여 '보따리상'을 통해 중국으로 밀수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택시 운전사들로부터 대당 5만에서 30만 원에 매입한 뒤, 밀수출업자에게 2배가량의 값을 받고 되팔았습니다 택시 운전사들은 승객이 전화기를 놓고 내리면 바로 전원을 꺼버려 추적이 어렵게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