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돌 맞은 출대본, 돌봄·교육·저출생 극복 위해 달려오다(장현수) ㅣCTS뉴스
앵커: 2022년 8월 합계출산율 0 78명, 절박한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가 출범한 바 있는데요 앵커: 출대본이 출범 1주년을 맞아 그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비전을 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합니다 장현수 기자가 전합니다 1년 동안 국가의 미래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 온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 특히 다음세대를 살리기 위해 종교시설을 활용하여 돌봄 공백을 메우고자 추진한 서명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며, 참가자가 최근 31만여 명을 돌파했습니다 출대본의 지난 활동을 돌아보고, 저출생 극복 비전을 우리 사회에 더욱 알리기 위해 열린 1주년 기념식 출대본 감경철 본부장은 아동 돌봄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종교시설 내 아동 돌봄을 위한 입법청원 서명운동’에 동참하길 당부했습니다 감경철 본부장 /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CTS기독교TV 회장 출대본에서는 이번 국회 회기 중에 처리하도록 지속적으로 서명운동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법을 개정한 이후에도 종교시설에 아동 돌봄이 가능하도록 아동 돌봄 매뉴얼과 기타 아동 돌봄을 위해서 필요한 교사 양성까지도 우리가 준비하고 있습니다 출대본 측은 “저출생 문제는 국가적 최우선 과제”라며 나라의 미래를 위한 종교계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이철 총재 /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지 않는 한 앞으로 우리나라의 미래가 어느 방향으로 갈지 예측할 수 없는 문제인데 이 문제로 인해서 지난 1년 동안 종교계가 협력해서 귀한 본부를 출범할 수 있게 돼서 감사드립니다 권순웅 총재 /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예장(합동) 직전 총회장 이제 종교시설이 그저 종교시설의 유익을 위함이 아니라 나라와 민족과 국가를 위해서 쓰임 받을 수 있는 그런 기회로 우리가 (종교시설 내 아동 돌봄을 위한 입법을) 요청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일이 구체적으로 이뤄져서 하나의 계기가 되기를 소망하는 것입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김영미 박사는 “저출생 문제는 정부, 기업, 종교계 등 다양한 주체가 힘을 합쳐야 극복할 수 있다”며, 그 구심점이 된 출대본의 의의를 높이 샀습니다 김영미 박사 /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모두가 힘을 합쳐야된다고 했지만 말만이 아니라 실제로 이런 본부를 만들고 같이 한번 힘을 합쳐보자 비판하고 평가하는 것만이 아니라 실질적인 대안을 가지고 해결해보자고 힘을 모아주신 곳은 종교계가 유일합니다 그래서 더욱 오늘 이 자리가 뜻깊은 자리라는 생각이 들고요 김진표 국회의장, 국민의힘 이채익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 예장(통합) 김의식 총회장,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등 정, 교계 인사들도 출대본의 1주년을 축하하며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어 ‘초저출생시대 아동 돌봄을 위한 종교의 역할’을 모색하는 토크쇼, 출대본 경과보고 등의 순서도 진행됐습니다 첫돌을 맞은 출대본, 저출생 극복이라는 국가적 위기 앞에서 미래를 살리려는 노력은 계속됩니다 CTS뉴스 장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