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경축사에 담긴 '대일 메시지'...일왕 "깊은 반성" / YTN
■ 방송 : YTN 이슈오늘 (08:00∼10:00) ■ 진행 : 최수호·이광연 앵커 ■ 김주환,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 / 최진녕, 변호사 [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그제 광복 70주년 경축사에서 전날 아베 일본 총리의 담화 내용에 대해서 우리로서는 아쉬운 부분이 적지 않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아키히토 일왕은 2차 대전 전몰자 추도식에 참석해서 깊은 반성이라는 표현을 쓰면서 3인칭 과거형 사과에 그쳤던 아베와는 대비되는 발언을 해서 국내외 언론으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내용부터 짚어보겠습니다 두 분 패널 자리 함께 했습니다 최진녕 변호사 그리고 김주환 전문기자 자리 함께 했습니다 김주환 기자, 광복절 경축사 박근혜 대통령이 밝힌 내용을 총체적으로 평가한다면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기자] 일단 과거보다 미래에 방점을 찍었고 남북관계 문제에 있어서는 대결보다 화해, 협력에 방점을 찍었다고 총평할 수 있습니다 물론 관습적으로 야당조차 내용이 없었다는 이런 대외적으로 논평이 나왔지만 원혜영 의원은 굉장히 충실했다고 좋게 평가를 하고 있지 않았습니까 기본적으로 대통령을 보면 경제를 24번을 언급했어요 그리고 북한을 21번, 국민이라는 단어는 20번 그리고 문화라는 단어는 19번, 역사라는 단어는 17번 그리고 경제와 문화를 양대 축으로 해서 집권 후반기 국정 드라이브를 걸겠다, 이렇게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우리 최 변호사께서 어떻게 평가를 하십니까? [인터뷰]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강도는 약했지만 현찰은 챙겼다고 이렇게 얘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다시피 이번 아베 담화 메시지에 대해서 키워드, 중요한 4대 키워드는 들어가 있지 않습니까? 어떻게 보면 통속의 념, 기존 내각의 입장을 견제한다는 것들에 대해서 이른바 그러한 현실적인 거는 챙겼다는 점에서는 의미가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적 입장에서는 수위가 좀 낮지 않았느냐라고 했는데 실제로 대북 메시지 같은 경우에는 전체적인 메시지 중에서 한 40% 정도 취하는 반면에 대일 메시지는요 작년, 재작년 같은 경우에는 전체 부분 내용이 한 20% 전후였는데 이번에는 굉장히 중요한 해임에도 불구하고 13% 정도만 할애했다는 점에서 어떻게 보면 엊그제 14일날 나왔던 메시지에 대해서 바로 반박하지 않고 하루 정도 묵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