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삼킨 메르스...오늘이 고비? / YTN
■ 전병율, 前 질병관리본부장 - 평택성모병원 환자 발생 소강상태에 이른 듯 - 삼성서울병원 환자 발생 줄어들면 통제 범위권 - 메르스 확진자 경유 병원에서 진료 받아도 문제 없어 - 증상 가장 심할 때 많은 사람들과 접촉해 슈퍼전파자 됐다 - 감염병 의심 환자들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국가의료기관, 공공의료기관 전무 - 코로나바이러스, 중동보다 우리나라에서 생존하기 좋아 [앵커] 메르스 전염 공포가 전국을 휩쓸고 있는데 전병율 전 질병관리본부장이자 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지금까지 오늘, 내일이 고비다 이런 얘기가 조금씩 나오고 있고 어찌됐든 오늘까지도 계속해서 확진환자가 늘어났습니다 밤사이에는 가장 많이 늘지 않았나요? 87명까지 늘었는데 지금 상황으로 정리를 해 주시겠습니까? [인터뷰] 일단 1번 환자가 최초 환자인데요 평택성모병원이죠 그리고 14번 환자, 삼성병원 응급실에27일부터 29까지 있었던 환자죠 이들 두 환자로 인해서 접촉자와 계속해서 환자가 발생해 왔는데요 1번 환자를 중심으로 한 평택성모병원의 경우에는 어느 정도 이제 환자의 발생이 소강상태에 이른 것으로 지금 예측을 하고 있고요 [앵커] 1번 환자로 인한 추가발생자는 없을 것으로 판단했고 [인터뷰] 다만 16번 환자가 아직까지 접촉자들과 환자가 발생되고 있는데요 그 경우에도 평택성모병원에서 유발된 경우입니다 문제는 14번 환자가 27일부터 29일 사이에 삼성병원 응급실에 있는 동안에 한 800여 명 이상의 접촉자들이 있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그분들을 대상으로 증상발현 여부를 보고 있는데 오늘이 10일째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하는 기간이라고 할 수 있고요 그리고 14일째가 되는 6월 12일, 그날이 잠복기가 끝나는 날입니다 따라서 6월 12일까지 삼성병원의 14번 환자로부터 노출된 접촉자들을 면밀히 관찰하고 그 이후에 추가적인 환자가 줄어들거나 발생이 멈춘다면 메르스가 어느 정도 통제 범위권 안에 들어온다, 그렇게 지금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 보건복지부에서도 2차 유행시기를 보고 있는데 1차는 일단 평택성모병원에서 환자가 많이 나왔고요 거기서 37명이 나오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삼성서울병원을 거쳐간 환자들이 여기서 34명이 나왔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