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간 걸친 '끔찍한 인질극' 전말은? / YTN
[앵커] 경기도 안산 한 가정집에서 별거 중인 아내를 만나게 해달라고 인질극을 벌이다 범행현장에서 전 남편과 의붓딸까지 살해하는 끔찍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경찰 특공대까지 투입되는 긴박한 상황이었습니다 전 남편의 어린딸까지 숨진 잔혹한 인질극이었습니다 왜 이런 상황까지 오게 됐을까 지금 궁금증이 많이 남아있는데요 이번 안산 인질극의 전말 전평택 경찰서 서장인 박상융 변호사님과 함께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질극은 종료가 됐고요, 인질범이 이제 표면적으로 내세운 이유는 바로 이것입니다 아내를 불러달라, 이게 표면적인 요구사항입니다 저희가 지금 인질범과 또 숨진 남성, 호칭을 어떻게 해야 될지 혼선이 있는 부분이 있었는데 관계도를 먼저 설명을 해 주시죠 [인터뷰] 인질범과 이 여성은 법적으로 일단 부부관계입니다 2007년도에 결혼, 재혼을 한 겁니다 그 전에 여성은 숨진 전남편과 94년도에 결혼해서 1남2녀의 자녀를 데리고 있었습니다 [앵커] 저희가 그래픽에는 2명의 딸이라고 했는데 1남2녀가 있는 거죠 [인터뷰] 한 명의 아이가 있었는데 그리고 2006년도에 이혼을 했습니다 이혼을 하고 지금 인질범과 재혼을 했거든요 재혼을 했는데 별거를 했습니다, 별거상태에 들어갔는데 이 인질범이 전 남편 집에 왔습니다 전남편의 집에 와서 자녀를 고등학교에 다니는 두 딸, 그다음에 친구도 있었다고 하는데 상대로 해서 인질극을 벌이면서 아내를 데려와 달라고 얘기를 한 겁니다 [앵커] 그러니까 지금 남편이 전 남편을 살해한 것이군요 [인터뷰] 그렇죠 전 남편을 살해하고 그다음에 특공대가 들어갔을 때 보니까 전남편은 이미 죽어있었다, 특공대가 들어가기 전에, 이미 전남편은 죽어있었다, 언제 죽었는지는 부검과 인질범의 진술을 들어봐야 알 것 같습니다 다만 들어갔을 때 또 하나는 작은딸이 중태에 빠졌는데 옮기는 후송 과정에서 죽었다는 겁니다 [앵커] 인질극을 저희들이 초기부터 5시간 동안 순서대로 생중계를 해 드리는 것과 마찬가지인데 이 과정을 보니까 현재 남편이 옛남편의 전 남편의 집에 들어가서 인질극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친구는 그렇다면 [인터뷰] 큰딸이 경찰에 신고를 했습니다 [앵커] 인질이었던 딸이 신고를 한 거군요, 왜 이렇게 전 남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