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꽃길만 걸어요 1회_221029_억새집 할매의 꼬부랑 인생

[교양] 꽃길만 걸어요 1회_221029_억새집 할매의 꼬부랑 인생

몸도 마음도 가벼운 제2의 인생을 찾기 위한 인생 치유 프로젝트, ‘꽃길만 걸어요’ 그 첫 번째 주인공은 바로 90도로 굽은 허리로 지리산 해발 700미터 억새집에서 살아가는 김채옥(80세) 어머니다 200년이나 된 억새집에서 혼자 살며 늘 손에서 일을 놓지 못하는 어머니 천 평에 달하는 드넓은 고사리밭 관리도, 가을 제철을 맞아 직접 쒀서 만들어야 하는 도토리묵도 모두 어머니의 일거리다 이제 좀 쉬셔도 될 텐데, 손에서 일을 놓지 못하는 사연은 과연 무엇일까 굽은 허리 한번 펼 새 없이 부지런하게 일하면서도 틈틈이 알파벳을 익히고, 피아노를 연주하며 배움에 대한 열정을 키우고 있는 꿈 많은 우리 어머니 아직도 하고 싶은 것이 많은 어머니의 구부정한 허리는 꼿꼿이 펴질 수 있을까? 두 길동무가 준비한 인생 치유 프로젝트 [꽃길만 걸어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