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NEWS 161110 무상급식 '맑음' 누리과정 '흐림'

MBC충북 NEWS 161110 무상급식 '맑음' 누리과정 '흐림'

◀ANC▶ 충청북도와 충북교육청이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분담금 비율을 놓고 해마다 싸우던 무상급식은 협상대로 예산이 배정된 반면 어린이집 누리 예산은 또 한 푼도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이해승 기잡니다 ◀VCR▶ 내년 초,중,고 특수학교의 무상급식비는 올해보다 121억 늘어난 991억 원 지난달 교육행정협의회 합의대로 자치단체가 [C/G] 식품비의 75 7%, 나머지는 교육청 부담으로 예산이 편성됐습니다 [CG] 무상급식 갈등은 일단락된 반면 어린이집 누리예산은 내년에도 불투명합니다 정부가 책임져야 한다며 충북교육청이 관련 예산 834억 원을 편성하지 않았습니다 ◀INT▶ 김규완 충청북도교육청 기획관 "어린이집 누리는 무상보육, 정부 책임" 정부가 누리 예산을 지원하도록 한 법안 20여 개가 국회에 상정돼 지난해보다는 사정이 나은 편 하지만 법 통과 여부는 불투명해 충청북도는 일단 세출 예산만 세워놓고 정부든 교육청이든 돈이 들어오길 기다려야 합니다 ◀INT▶ 권석규 충청북도 보건복지국장 "아이들 피해는 없게 해야"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로 안갯속인 비상시국에 카드사 대납까지 동원해 보육 대란을 막았던 지난해의 악몽이 재연되지 않을까 걱정이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