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인 6명 중 1명 '잠복결핵'…의사 1위" / YTN 사이언스
병원에서 일하는 의사·간호사 등 의료인 6명 가운데 1명꼴로 잠복 결핵 양성감염자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 최근호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박윤수 교수 등이 국내 의료인 1,655명을 대상으로 잠복 결핵 감염 여부를 조사한 결과, 전체 유병률은 16%로 집계됐습니다 잠복 결핵은 결핵균에 감염됐지만, 결핵이 발병하지 않은 상태를 말합니다 증상이 없고 몸 밖으로 결핵균이 배출되지 않아 타인에게 결핵균이 전파되지 않지만, 면역력이 약해지면 결핵으로 발병할 수 있어서 잠복 결핵의 결핵 발병률은 10% 안팎입니다 잠복 결핵은 직종별로는 의사가 38명, 24%로 가장 많았고 시설관리·보조원, 기술자, 관리직원, 간호사 순이었습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