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2016-03-07) [존중하는 마음으로] - 김상복 목사
이제 왕께서 좋게 여기시거든 바벨론에서 왕의 보물전각에서 조사하사 과연 고레스 왕이 조서를 내려…-에스라 5:17 이스라엘의 주민들은 정부 측과 문제가 있었습니다 때는 기원전 500년대 후반, 유다 사람들은 바벨론에 의해 기원전 586년에 무너진 성전의 재건을 간절히 바라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지역의 총독은 그렇게 해도 좋은지 확실하지 않아서 다리오 왕에게 서신을 보냈습니다(스 5:6-17) 그 편지에서 총독은 유다 사람들이 성전을 짓고 있는데 왕이 그것을 허락했는지를 묻고 있습니다 그 편지에는 또 이전 왕(고레스)이 재건을 허락했다면서 유다 사람들이 공손히 반응한 내용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왕이 그들의 이야기를 알아보니 그것은 사실이었습니다 고레스 왕이 성전을 다시 지어도 좋다고 말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다리오 왕은 재건축 허가는 물론 그 경비까지 대주었습니다!(6:1-12 참조) 유다 사람들은 성전을 완공하고 나서 하나님이 왕의 마음을 바꾸신 것을 알고 기뻐했습니다(6:22) 우리에게 힘을 기울여 해결해야 할 상황이 생길 때, 상대를 존중하는 태도로 우리의 문제를 제기하고, 하나님이 모든 일을 주관하심을 믿으며, 그 결과에 대하여 감사를 표시할 때 하나님이 영광을 받습니다 주님, 우리 주변의 상황에 존중하는 자세로 대응하도록 도와주소서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주님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주님을 항상 높이고, 신뢰하며, 찬양하게 하소서 권위를 존중할 때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