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산·학·연·관 머리 맞대_산업뉴스[산업방송 채널i]
[리포트] 대형마트에서 로봇이 돌아다니며 물건을 나릅니다 병원에서도 경로만 설정해 놓으면 스스로 폐기물을 옮깁니다 물류·서비스 분야에 로봇이 적용된 현재 모습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처럼 로봇을 활용해 전 산업의 지능화를 실현하기 위한 ‘로봇활용 전략 네트워크’를 출범시켰습니다 제조와 물류, 공공 서비스 등 6대 분야에서 로봇 전문가와 수요-공급기업이 함께 네트워크를 구축한 겁니다 네트워크는 앞으로 각 워킹그룹별 회의를 통해 기술적인 발전 방향을 살펴보고 비즈니스 모델과 규제 개선 방안 등을 도출합니다 [인터뷰 – 문전일 /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 과거에는 로봇을 어떻게 만들까에 초점이 맞춰졌거든요 그런데 이제는 로봇을 활용해서 어떤 서비스를 할 것이냐 서비스 관점에서 로드맵을 그리면서 거기에 연계해서 R&D 로드맵도 도출하고 또 규제개선 로드맵도 도출하자 (지금까지) 산발적으로는 발굴해서 해 왔는데 이제는 체계적으로 종합적으로 해 봐야겠다는 취지가 있습니다 로봇활용 전략 네크워크 출범식은 LG전자 노진서 전무의 기조 강연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노 전무는 코로나19라는 플롯포인트로 인해 산업은 새로운 방향 전환이 일어날 것이고 그 중심에 로봇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미 비대면 접촉과 방역 등 불가항력적인 상황이 생겨났고, 이는 결국 로봇 수요를 증가시킬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현장음 – 노진서 / LG전자 전무·로봇사업센터장] 주요 산업별 자동화 가능성과 노동 생산성의 성장률 관점에서 숙박과 요식업, 제조, 운송, 물류 쪽에서 약 73%까지의 대체율 또는 자동화에 대한 부분들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날 워킹그룹장 위촉장 수여식에서는 LG 클로이 서브봇이 등장해 이색적인 로봇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클로이 서브봇은 이미 국내 최초로 병원에 도입돼 활용 중이며, 향후 음식점과 호텔 등으로 영역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산업부는 로봇을 통한 지능화가 한국판 뉴딜에 있어 중요 과제인 만큼, 네트워크에서 나온 로드맵을 실제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음 – 강경성 /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R&D 로드맵, 규제 로드맵, 서비스 모델 개발하는 이 세 가지 역할을 충실히 큰 그림을 그려주시면 정부는 이를 정책화해서 적극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로봇활용 전략 네트워크는 앞으로 약 두 달 동안 그룹별로 회의를 진행하고, 오는 9월 운영위원회와 부처협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10월 경 최종 결과물을 도출할 계획입니다 채널i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 ▶풀영상 보러가기: ▶채널 번호 안내: KT올레TV 215번 / SKB TV 케이블 153번 / LGU+ 238번 LG헬로비전 227번 / 딜라이브 175번 / 서경방송 311번 울산중앙방송 157번 / 충북방송 197번 / 금강방송235번 현대HCN 354번/KCTV광주방송 135번 / gcs푸른방송 219번 아름방송 80-1, 53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