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관광지 외국인 투자계약…특혜주겠다"
"금강산관광지 외국인 투자계약…특혜주겠다" 북한이 어제 원산-금강산국제관광지대 개발과 관련해 이미 여러 건의 투자 계약이 체결됐다며 조건을 충족하는 투자자에게는 다양한 특혜를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오응길 원산-금강산국제관광지대 개발추진위원회 부위원장의 말을 인용해 "아시아와 유럽의 여러 기업들이 이미 사업에 협조해나갈 의향을 표시해 여러 투자계약이 체결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 정부는 원산-금강산국제관광지대에서 2017년까지 선투자·후보상 조건이나 토지종합개발방식을 받아들이는 투자가에게는 유리한 투자 대상을 우선 제공하고 토지 임대료도 낮추는 등 다양한 조치를 취했다고 중앙통신은 덧붙였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