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원 폭행' 미스터피자 회장 공식 사과 / YTN
[앵커] 경비원을 폭행해 물의를 빚고 있는 정우현 MPK 그룹 회장이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이런 가운데 시민단체에서는 정 회장을 폭행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연희 기자! 정우현 회장이 사과문을 올렸다고요? [기자] 정우현 MPK 그룹 회장이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지난 3일, 폭행 논란이 불거진 지 이틀 만입니다 홈페이지 첫 화면에 올린 공식 사과문에서 정 회장은 피해를 입은 분께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책임을 통감하고 반성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회장이 폭행 사건에 연루된 것은 지난 2일 밤입니다 서울 서대문구의 한 건물에서 경비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정 회장은 새로 개장한 매장에서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 자신이 안에 있는데도 건물 출입구를 잠갔다며 경비원을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정 회장을 입건하고, 오는 9일까지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요구했고, 정 회장은 현재 경찰과 출석 일자를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정 회장을 폭행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또 운전기사에게 상습 폭언과 폭행을 일삼았던 대림산업 이해욱 부회장도 함께 고발했습니다 단체 측은 이들이 사회지도층으로서 행한 부적절한 처신으로 국민의 기본권을 박탈한 현실을 간과할 수 없어 고발장을 제출했다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YTN 한연희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