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뉴스] 해인사 팔만대장경 인경책, 123년만에 햇볕 쬔다
법보종찰 해인사는 칠월칠석인 오는 14일 대비로전 비로자나 부처님 조성기념일을 맞아 쌍둥이 부처님에게 차와 꽃을 올리는 '칠석다례'와 '팔만대장경 인경책 포쇄 행사'를 갖습니다 포쇄란 책이 썩거나 벌레 먹는 것을 막기 위해 바람에 쐬고 볕에 말려 책의 습기를 제거하는 것으로 해인사는 인경책 1,270권 전체를 포쇄하는 것은 123년 만에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포쇄 행사는 14일 오전 10시 경내 대적광전과 수다라전 사이 공간에서 열리며 '찬탄 귀의 거불'을 시작으로 인경책 이운, 포쇄, 포장과 봉안 등의 행사가 오후까지 이어집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비로전 부처님에게 차와 꽃을 올리는 '칠석다례'와 '시 낭송', 코로나19 극복과 희망을 노래하기 위한 '클라리넷 연주'를 비롯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4행시 공모전'이 함께 펼쳐집니다 ▶불교방송 NEWS 채널 구독하기 (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구독이 완료됩니다) ▶ BBS 불교방송을 만나는 더 다양한 방법! 불교뉴스 구독 : 앱: 홈페이지: 유튜브: 페이스북: 블로그: 트위터: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