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MBC뉴스] 동아시아문화도시 청주 개막
◀앵커▶ 한 중 일 3개국이 대표 도시를 선정해 한 해 동안 교류하는 동아시아문화도시 행사 오늘이 청주 개막식인데요 개막식 현장에 조미애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END▶ ◀VCR▶ (s/u) 네, 저는 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식이 열리고 있는 청주예술의전당에 나와 있습니다 해가 저물었지만 이곳 광장에는 한중일 3국을 상징하는 형형색색의 한지등이 환하게 빛나고 있습니다 지금 제 뒤로 보이는 공연장 안에서는 화려한 개막 공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현장 그림 인서트▶ '보릿고개 넘어 생명 도시로'가 이번 청주 개막식 주제인데요 김덕수 사물놀이패의 화려한 공연을 시작으로 청주의 생명력을 역동적으로 표현하는 전통 공연이 줄을 이었습니다 또 중국과 일본의 축하공연에 시립 무용단의 대북 공연이 이어지며 개막식은 지금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잠시 뒤 실내 공연이 끝난 뒤에 시민들이 이곳 광장으로 나오면 화려한 불꽃놀이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개막식 이후에는 청주와 중국 칭다오, 일본 니가타가 한중일 대표도시로 풍성한 문화 교류 행사를 갖게 됩니다 ◀INT▶ 김종덕/문화체육관광부장관 청주에서 기존에 열리던 예술제와 축제, 공예비엔날레에도 3개국이 참여해 풍성한 행사가 열리게 됩니다 앞서 일본 니가타시는 지난달 27일 개막식을 가졌고, 중국 칭다오는 오는 29일 개막 행사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청주가 한국 문화를 대표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지, 지금 동아시아 3개국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미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