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방송 - 뉴스 - 새에덴교회, 18년째 참전용사 보은행사 진행…마지막 한 분까지 20240610

하야방송 - 뉴스 - 새에덴교회, 18년째 참전용사 보은행사 진행…마지막 한 분까지 20240610

#새에덴교회 #소강석목사 #참전용사 #보은행사 #보훈 소강석 목사 “참전용사 보은할 시간 얼마 남지 않았다” 미국 텍사스서 6월 14-15일, 국내 6월 23일 진행 민간외교활동을 활발히 실천하고 있는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참전용사 초청행사를 개최한다 18년째를 맞는 이번 초청행사는 6월 14-15일 미국 텍사스에서 추모식과 함께 개최하며, 국내에서는 6월 23일 새에덴교회에서 국군 참전용사와 가족 초청 보훈음악회로 진행한다 소강석 목사는 “참전용사는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준 영웅이며 이 나라에 평화와 번영을 가져온 어버이이기에 정부는 물론 교회와 국민이 나서 최고의 감사와 예우를 표해야 국가의 기본이 선다”며 “이제 보은할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고 했다 2024년 4월 말 기준, 국내 6 25 참전유공자는 3만8천명으로 작년 대비 1만 명이 감소했다는 것 미국 참전용사도 2만5천여명만 남아있다 따라서 소강석 목사는 “먼저 기독인이 나라사랑과 보은에 모범을 보여야 하고, 모든 국민이 6월 한달 만이라도 보은과 보훈에 동참하자”고 청했다 [영상 / 소강석 목사] 미국에서 열리는 보은행사는 미국 텍사스 알링턴 쉐라톤호텔에서 미 한국전 참전용사와 가족, 전사자 가족, 실종자 가족, 한인 참전용사와 가족 등 350명이 초청된다 14일에는 휴스턴 한국총영사와 미국 상하원의원, 주지사, 시장,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와 김종대 준비위원장, 준비위원 등 총 400여명이 참석해 감사의식과 함께 공연과 만찬행사를 갖는다 15일에는 달라스 인근 알링턴시 국립묘지 안에 2023년 말에 신축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에 방문해 미 한국전 참전 전사자와 전몰자 추모식을 한다 이어 14마일 떨어진 국립묘지 안에 있는 장진호 전투기념비를 찾아 헌화식도 가질 예정이다 6월23일 국내 행사에서는 지역 내 국군 참전용사와 가족 200여명 초청, 교계와 정계, 지자체와 기관, 성도들까지 총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 25전쟁 상기 제74주년 참전용사 초청 보훈음악회’가 열린다 이날 소강석 목사의 감사와 축복기도가 있고, 다양한 인사들의 축사와 격려사, 소프라노 서선영 교수의 비목 노래를 시작으로 국민가수 남진(새에덴교회 장로)의 특별공연, 미스트롯 김의영과 정미애 가수의 공연, 국악 공연도 준비되고 있다 특히 전쟁사를 한국 가요와 함께 소개하고, 예비군들이 군복을 입고 참전용사들과 함께 ‘노병의 노래’를 부르는 이벤트도 마련되고 있다 한편, 새에덴교회의 참전용사 초청 행사는 2007년 미국 LA에서 흑인 노병 ‘리딕 나다니엘 제임스’를 만난 것이 계기가 되어 50명을 초청하면서 시작된 보은행사가 18년을 이어왔다 그동안 새에덴교회가 한국으로 초청하거나 참전국 현지에서 섬긴 국내외 참전용사와 가족의 숫자만도 6,900여명에 이른다 특히 미국 참전용사들은 그동안 수많은 나라를 위해 싸워왔지만 자신들을 기억하는 나라는 대한민국밖에 없고 그 중심에 새에덴교회가 있었다고 말한다 따라서 미국 보훈처는 새에덴교회에 대해 고마움과 함께 미국 방문시 각종 특혜를 제공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도 2015년 소강석 목사 개인에게 보훈문화상을, 2023년에는 교회에 보훈문화상을 수여하며 감사를 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