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번째 확진 환자 상태는…이 시각 분당서울대병원 / KBS뉴스(News)
일단 오늘(29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4명은 격리 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네번째 확진 환자가 있는 분당서울대병원 연결합니다 김유대 기자! 환자 상태는 좀 나아졌나요? [기자] 55살 남성인 네 번째 확진 환자가 이곳 분당서울대병원 음압병상으로 온 건 26일이고, 다음날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병원에 온 지 나흘째, 확진 판정을 받은 지 이제 사흘째인데 환자 상태는 비교적 안정적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열은 내려가고 있고, 최소 일주일 정도는 상태를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고 합니다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3명의 환자는 인천의료원과 국립중앙의료원, 명지병원에서 각각 치료 중입니다 이 환자들 역시 큰 증상 변화 없이 안정적인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확진 환자는 없었지만, 유증상자에 대한 감염 검사는 계속되고 있죠? [기자] 네, 이곳 병원에는 확진 환자 1명 외에도 현재 유증상자가 음압병상에서 감염 여부를 검사 중입니다 오늘(29일) 유증상자 3명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와 귀가를 했습니다 경기 남부 지역의 유증상자는 국가지정 입원치료 시설인 이곳 분당서울대병원과 인근에 있는 국군수도병원 등에서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음압 병상은 일반 환자들과는 공간과 동선이 완전히 분리돼 있는데요 병원 측에선 출입구마다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고, 방문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발열이 감지되면 정밀 체온 검사를 하는 등 방역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