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한 목소리 "北 미사일 도발 규탄" / YTN
■ 최창렬, 용인대 교수 / 박태우, 고려대 연구교수 [앵커] 여야는 설연휴 마지막 날인 10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도발행위를 규탄하는 공동결의안을 채택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선거구 획정안을 비롯해 쟁점법안들은 좀처럼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치권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최창렬 용인대 교수, 그리고 박태우 고려대 연구교수와 함께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미사일 발사 어느 정도 예견이 됐습니다마는 우리 정부 차원의 제재, 이런 것 외에도 국회 차원에서의 일단 결의안 채택을, 외통위는 통과가 됐어요, 조금 전에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일까요? [인터뷰] 지금 사실 어떻게 보면 UN안보리에서 의장성명을 오늘 새벽 1시에 채택을 했는데 저는 좀 답답해요 국회에서 왜UN안보리보다 그걸 늦게 채택을 합니까? 밤잠을 안 자고라도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4차 핵실험에 이어서 미사일 발사, 이건 뭐 누가 봐도 탄도미사일을 활용한 명백한 UN안보리 결의안 위반이고 국제사회에서 하지 말라는 건데국회에서 항상 늑장이에요 물론 국방위원회에서도 아침 이야기 들으니까 논의를 하다가 문구 채택 문제로 산회했다는데 외교통일위에서 채택을 했다니까 다행이고 10일 국회본회의에서 결의안을 만든다니까 다행인데 저는 안타까운 게 이런 일이 벌어지면 국회의원들이 다른 거 다 제쳐놓고 제일 먼저 국회에 와서 UN안보리 이전에 먼저 채택하고 국민들한테 이게 얼마나 엄중한 사안인지 인식시켜야 되는 그런 것이 안 되는 것이 안타깝고 그러나 늦었지만 당연히 해야 될 일 한 거이것도 칭찬할 것은 없습니다 그리고 국방위원회에서 제가 이야기 들으니까 여야 의원 간 문구를 놓고 이견이 있었다고 하는 안보문제를 놓고 어떻게 이견이 있을 수 있어요 그건 볼 때 잘못된 겁니다 국민들에게 안보에 대한 경각심을 주기 위해서 국회에서 좀더 긴밀하게 좀더 긴박한 무드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최 교수님은 어떻습니까? [인터뷰] 박 교수님에 제가 이의를 달 건 전혀 없는데 답답한 게 핵미사일 도 이게 계속 반복되고 있잖아요 아주 똑같은 패턴이에요 핵 발사하거나 미사일 발사하면 UN 안보리 제재가 있고 대북성명이 있고 또 우리 결의안 채택하고 이런 워낙 판에 박힌 듯한 패러다임이라고 그럴까요? 그런 것을 벗어날 필요가 있을 것 같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