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이병기 비서실장 교체...청와대 인적 쇄신 폭은? ① / YTN (Yes! Top News)
■ 서정욱, 변호사 / 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 [앵커] 이제 스튜디오에서 이야기냐눠보죠 청와대 미래기획위원을 지낸 서정욱 변호사, 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오늘 이병기 비서실장이 전격 교체됐습니다 저희가 물론 한 달 전부터 총선 이후에 그런 관련 기사들은 계속 조금씩 나왔었는데 오늘 전격적으로 교체가 됐는데 우선 어떤 의미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까? [인터뷰] 일단 첫 번째는 분위기 쇄신이라고 봅니다 그동안 총선 참패로 인해서 여권 전체가 굉장히 어려움을 겪었고요 청와대도 마찬가지로 여소야대 국면에서 앞으로 역할을 할 수 있는 부분이 굉장히 작아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총선에서, 그동안 이병기 실장이 여러 차례 사의를 표명했었고요 이번에 다시 사의 표명을 했기 때문에 이병기 실장 체제 하에서 집중력 있는 국정을 이끌어가기는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일단은 교체를 한 것이고요 두 번째는 국정동력을 회복하자는 차원 여소야대 국면에서 야당의 각종 정책에 대한 공세가 상당히 높아질 겁니다 여기에 대해서 여러 경제통, 이런 수석비서관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을 보강하고 또 합리적이고 원만한 그런 비서실장을 영입함으로써 청와대가 국정동력을 가져갈 수 있는 부분 그리고 역시 세 번째로는 경제 분야의 위기감이 큽니다 최근 청년실업이라든가 해운, 조선업의 위기라든가 우리 경제를 뭔가 좀 새로운 방향으로 끌고가야 하는데 야당에서도 이 부분을 비판하고 있고요 국민들이 굉장히 어려워하고 있기 때문에 경제 분야에서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보자는 약 세 가지 정도의 기본적인 흐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이원종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이 이병기 비서실장의 자리로 옮겼는데요 이분은 어떤 분입니까? [인터뷰] 먼저 일단 비서실장 교체에 대해서 잠깐 말씀드리면 그동안 선거가 대참패로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청와대는 우리하고는 아무 관계 없다, 이런 식으로 책임을 인정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교체했다는 것은 최소한 책임을 인정한, 뭔가 만시지탄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이원종 신임 비서실장은 충북도지사도 3번을 하고 대학 총장도 하고 서울시장도 하고 아주 행정경험이 정말 풍부한 분이죠 그리고 친화력이나 식견도 있고요 따라서 무난한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