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 통학버스' 네살배기 방치 교사ㆍ운전사 금고형

'찜통 통학버스' 네살배기 방치 교사ㆍ운전사 금고형

'찜통 통학버스' 네살배기 방치 교사ㆍ운전사 금고형 폭염으로 찜통이 된 유치원 통학버스에 네살배기를 방치해 중태에 빠뜨린 인솔교사와 버스기사에게 금고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은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구속기소된 유치원 인솔교사에게 금고 8개월, 버스기사에게 금고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금고형은 징역형처럼 교도소에 수감되지만 노동은 하지 않는 형벌입니다 재판부는 아동을 통학버스에 방치해 중대결과가 초래됐다며 아동의 수송과 보호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당시 피해를 입은 네살배기는 넉달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