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호 토막 시신' 피해자는 중국 동포 / YTN
[앵커] 시화호 토막시신 사건의 피해자가 40대 중국 동포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 여성의 남편의 소재를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동오 기자! 경찰이 피해자의 신원을 정확하게 파악했군요? [기자] 토막시신 피해자는 중국 동포 42살 한 모 씨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 발견된 한 씨의 손에서 지문을 채취해 신원을 파악했습니다 한 씨는 입국 당시 법무부에 지문을 등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국내에 있던 한 씨의 남편 소재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또, 한 씨의 실종되기 직전 행적을 찾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앞서 어젯밤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갯벌에서 피해자로 추정되는 머리가 발견됐는데요 오늘 오전 10시쯤에는 70여m 떨어진 곳에서 손목과 발목이 발견됐습니다 피해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양 손목과 발목이 바위 틈 검은 비닐봉지 안에 담겨 있었습니다 현재까지 확보한 훼손된 시신은 지난 5일 최초로 발견된 몸통과 어젯밤 추가 발견된 머리, 그리고 오늘 오전 손목과 발목입니다 경찰은 피해자의 팔과 다리 시신을 찾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한동오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