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국정감사] 암 앓고 있던 '건강이'에 죽을 때까지 동물실험… 이탄희 의원이 경북대에 묻다
#경북대 #수의학과 #동물실험 #이탄희의원 작년 경북대 수의과대학 지하실에서 죽어간 건강이를 기억하시나요?🐶 건강이는 암을 앓고 있었지만 어떠한 치료도 받지 못했고, 계속적으로 가학적인 질 도말, 교배 실습에 동원되다 결국 사망에 이른 개입니다😢 💥동물해방물결의 문제 제기와 언론 보도가 이뤄졌던 작년에 이어 지난 10월 19일,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다시금 경북대학교 측에 이 사건에 대한 여러 질문을 던졌습니다 1️⃣ 건강이 사건이 일어난 후 제대로 된 감사를 시행했는지, 2️⃣ ‘칠성 개 시장’과 같은 곳에서 헐값에 개를 들여와 무의미한 실습을 과도하게 시행하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3️⃣ 실험동물윤리위원회가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 등의 질문으로 ‘교육’이라는 미명 하에 실험동물을 대상으로 반복되는 문제들을 지적했습니다 여기에 경북대학교는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못하고 변명했죠🙄 경북대학교는 수의사를 ‘번식업자’로 양성할 것이 아니라면 전혀 할 필요가 없는 ‘교배 실습’을 지속했고, 그 과정에서 이용되는 동물의 수를 줄이고, 덜 고통스럽게 하며, 최대한 동물을 동원하지 않는 방식으로 대체하는 3R(Reduce, Refine, Replace) 원칙조차도 전혀 지키지 않았습니다 “한번 찌르나 여러 번 찌르나 똑같다”라고 주장한 담당 교수는 동물이 아파도 계속 실험에 동원시키며 결국 죽음에까지 이르게 한 것입니다😡 😐이는 비단 경북대학교만의 문제가 아니며, 이용되는 동물의 출처가 분명한지 아닌지만 따져서 끝낼 일도 아닙니다 분명한 것은 가려진 동물의 고통을 드러내고자 하는 오늘의 용기 있는 시도가 우리를 점차 옳은 방향으로 이끈다는 것이죠🔥 대학에서 ‘교육’을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동물실험도 법의 감시를 받고, 궁극적으로는 모든 동물실험이 사라질 때까지 동물해방물결도 역할을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여러분도 함께 관심을 가져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