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CEO "2년 뒤 일반인 우주여행 시작할 것" / YTN 사이언스
세계 최대 인터넷 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의 최고경영자 제프 베조스가 이르면 2018년에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우주여행을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베조스 사장은 현지시간으로 8일 자신이 2000년 설립한 민간 우주개발업체 '블루 오리진'의 본사를 처음 공개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블루 오리진'이 개발한 우주 여객선 '뉴 셰퍼드'가 지난해 5월 시험 발사된 뒤 원형 그대로 무사히 지상으로 돌아오면서 재사용이 가능한 로켓으로 평가받으며 우주여행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기대를 모았습니다 '블루 오리진'은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우주여행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회사로 2017년 전문 조종사를 대상으로 한 시험 비행에 성공하면 2018년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우주여행을 실현할 계획입니다 이혜리 [leehr2016@ytn co kr]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