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고향행' 추석 열차표 예매…서울역 들썩

오늘부터 '고향행' 추석 열차표 예매…서울역 들썩 [앵커] 다음달 추석 연휴 기차표 예매가 오늘 시작됐습니다 새벽부터 고향행 티켓을 잡기 위해 많은 승객들이 긴 줄을 섰습니다 서울역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종성 기자 [기자] 제 옆의 긴 줄 보이십니까? 추석 연휴까지 아직 한 달 가량 남았지만 이곳 서울역에서는 벌써부터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KTX와 새마을호, 무궁화호 등 일반 열차와 관광열차 승차권을 구하려는 사람들로 서울역은 북적이고 있습니다 코레일 홈페이지 예약이 새벽 6시에 시작된 가운데, 잠시 후 9시부터 2시간 동안 주요 기차역과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도 방문예약 창구가 운영될 예정입니다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진행되는 기차표 예매에서는 추석 연휴 전날인 다음달 13일부터 연휴 마지막날 18일까지 기차표를 판매합니다 오늘은 경부선과 경전선, 충북, 동해선 승차권을, 내일은 호남선과 전라, 장항, 중앙선 표 예매를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 이종훈 / 서울역 역무팀장] [질문 1] 승차권 구입시 주의사항은? [질문 2] 무임승차ㆍ승차권 중고거래 등에 대한 유의점은? 11시 현장 예약이 끝나도 정오까지 인터넷 예매를 할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인터넷으로 예약한 기차표는 오는 18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22일 월요일 24시까지 결제해야 하며, 미결제 기차표는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구매 기회가 넘어갑니다 사전 예매기간이 끝난 후 남은 표는 오는 22일 10시부터 기차역 창구와 자동발매기, 인터넷, 모바일 앱에서 예약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연합뉴스TV 김종성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