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2M경제_빈병보증금 인상, 빈병회수율 높일까?(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M2M경제_빈병보증금 인상, 빈병회수율 높일까?(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 STU 】 2017년 올해 빈병보증금이 올랐습니다. 20년 만에 인상된 것인데요. 그렇다면 빈병보증금 과연 얼마만큼 올랐고, 또 왜 올랐는지 등을 비롯해 이번 맨투맨경제 시간에는 빈병보증금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 VCR 】 1985년부터 시행된 빈병보증금 제도. 소비자들이 소주와 맥주의 빈병을 구입처에 가져다주면 일정금액을 되돌려 받는 것입니다. 소비자들은 애초에 보증금이 포함된 가격으로 술을 구매를 하는 것인데, 정작 보증금을 돌려받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 인터뷰 】 박근채 구로구 디지털로 【 Full C.G IN 】 통계를 봐도 그렇습니다. 지난 2014년 기준으로 가정용으로 출고된 소주와 맥주병은 모두 17억 8000만 병. 이 중 회수된 병은 4억 3천만병 가량으로 회수율은 24.2%에 그치고 있습니다. 【 Full C.G OUT 】 【 VCR 】 이에 정부는 올해 빈병보증금을 인상했습니다. 보증금을 올려 빈병회수율을 높이겠다는 계산입니다. 【 Full C.G IN 】 소주병은 40원에서 100원으로, 맥주병은 50원에서 150원으로 올랐습니다. 【 Full C.G OUT 】 【 STU 】 이곳은 한 주류 도매업체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공병들이 쌓아져 있는데요. 공병값이 오르다보니 한 가지 걱정거리가 있습니다. 주류 가격이 오르지 않을까하는 걱정입니다. 【 VCR 】 2003년부터 중랑구에서 고깃집을 운영 중인 서승운 씨. 3000원 해오던 주류 가격을 지난해 초 4000원으로 인상했습니다. 임대료와 인건비 상승에 따라 10여년 만에 가격을 올렸었지만, 올해 빈병보증금 인상으로 인한 가격 인상은 고려치 않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서승운 중랑구 면목로 【 VCR 】 이처럼 식당 등에서는 업주가 도매상에게 빈용기를 반환해 보증금을 전액 환불 받으므로 인상 요인이 전혀 없습니다. 유통업체 등이 보증금 인상분보다 가격을 더 인상하는 것도 추가 유통마진을 노린 행위입니다. 빈병보증금 인상을 틈 탄 불합리한 주류가격 상승의 우려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연화 물가감시위원장 (사)소비자단체협의회 【 VCR 】 가정용 빈병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빈병보증금을 인상했지만, 정부의 기대와 달리 소비자들이 느끼는 유인이 크지 않다는 비판도 많습니다. 【 인터뷰 】 김명자 인천시 서구 【 VCR 】 가정용 빈병 회수율은 집계까지 보통 2, 3개월이 걸리기 때문에 빈병보증금 인상이 얼마나 실효를 거둘 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한편 소매점에서 빈병환불을 거부할 때는 보증금 상담센터나 관할 지자체로 신고할 수 있습니다. 해당 소매점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신고자에게는 최대 5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됩니다. 맨투맨경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