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청문회 녹취록 공개 '파문' / YTN
[앵커] 잠시 뒤면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이틀째 인사청문회가 국회에서 열릴 텐데요 어제 상당한 논란이 있었습니다 특히 녹취파일을 두고 여당에서는 불법으로 녹음을 한 거다 증거로써의 또는 가치가 없다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고 야당에서는 새로운 의혹이 제기된 만큼 결격사유가 있다 이렇게 맞붙는 형국이었습니다 일단 저희가 판넬을 통해서 어제 가장 핵심이 됐던 3가지 쟁점에 대해서 정리를 하고 패널 여러분들과 함께 차근차근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언론인 취업청탁이 문제가 될 수가 있었을 텐데요 자신과 친분이 있는 기자들을 교수나 총장을 시켜줬다, 이런 얘기가 핵심 내용이고요 이에 대해서 이완구 후보는 와전이 됐거나 아니면 좀 과장을 한 면이 있다 편한 자리에서 과장을 했다 이렇게 해명을 했습니다 다음은 보도의 청명성을 요구하는 김영란법에 언론인들, 기자들을 포함시키느냐 이 문제에 대해서 내용을 보면 잘못 보도됐다, 통과 의도가 있느냐, 이에 대해서 도와달라는 취지였지 자신들이 기자들을 상대로 협박을 한 거는 아니다 그러니까 이것도 잠시 후에 짚어보도록 하고요 마지막으로 병역 문제는 처음 신검을 받았을 때가 시골이었느냐, 아니면 엑스레이, 당시로는 최첨단으로 볼 수 있는 엑스레이 시설이 있는 서울이었느냐 이 부분에 대해서도 엇갈린 주장이 나왔는데 재검 때 상태가 악화가 됐고, 40년 전 일이라서 제대로 기억이 안 난다, 이런 것이 이완구 후보자의 발언 내용이었습니다 그러면 차근차근 짚어보는 첫 번째 순서는 언론인 취업청탁과 관련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월 27일날 친하게 지내는 젊은 기자 4명과 번개라고 할 수 있는 점심식사를 갖는데 여기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들이 핵심으로 떠올랐습니다 그중에 문제가 됐던 어제 추가로 언급했던 문제, 한번 비디오파일로 보도록 하겠습니다 녹음파일 내용입니다 너희 선배들 나하고 진짜 형제처럼 산다 언론인들 내가 대학 총장도 만들어주고 내 친구고 대학 교수를 만든 사람들이 있다, 이런 얘기들이 있습니다 이 발언 내용, 그러니까 자신과 친분이 있는 기자들 이제 은퇴 후에 교수도 시켜주고 총장도 만들었다, 이런 발언을 했습니다 유착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발언 자체는 [인터뷰] 대학에서 일을 하고 있는 사람 입장에서 정말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