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정예 선진 강군] 육군 7사단, 혹한 속 치열한 쌍방 마일즈 훈련 [국방홍보원]

[2024 정예 선진 강군] 육군 7사단, 혹한 속 치열한 쌍방 마일즈 훈련 [국방홍보원]

[국방뉴스] 2024 01 31 [2024 정예 선진 강군] 육군 7사단, 혹한 속 치열한 쌍방 마일즈 훈련 [국방홍보원] 강원도 화천군에 위치한 육군 7사단은 지난 29일부터 혹한기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마일즈 장비를 활용한 실전적인 쌍방훈련이 이뤄졌고 K1E1 전차가 산골짜기를 질주했는데요 혹한 속에서 펼쳐지는 훈련 현장을 #이태검기자 가 다녀왔습니다 하얗게 눈으로 뒤덮힌 강원도 화천군 육군 7사단은 지난 29일부터 동계 작계시행능력과 자신감을 배양하기 위한 혹한기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텐트에서 밤을 보낸 장병들이 훈련 둘째 날 아침을 맞이합니다 [이태검 기자 / news1@dema mil kr] : 저는 지금 육군 7사단의 혹한기 훈련이 펼쳐지고 있는 강원도 화천군의 민간인통제구역에 들어와 있습니다 올해로 예비군 8년차인 예비역 병장이지만 오늘 하루만큼은 장병들과 훈련에 참여해보겠습니다 오늘 훈련은 공격팀과 방어팀으로 나눠 진행되는 마일즈 장비를 활용한 쌍방훈련, 도움을 받아 장비를 착용하고 파란띠를 두른 공격팀에 합류했습니다 적진에 침투하기에 앞서 작전회의가 한창입니다 추운 날씨에 힘을 내기 위해 끼니도 거르지 않습니다 물만 부으면 따끈한 밥이 완성되는 전투식량은 꽁꽁 언 몸을 녹입니다 같은 시각, 노란띠를 두른 방어팀이 작전지역에서 후퇴합니다 공격팀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곧바로 공격을 시작합니다 먼저 보병이 투입됐습니다 민가를 통과하고 산속 깊숙이 침투합니다 적 진영에 들어서자 긴장감은 배가 됩니다 적을 마주치자 곧바로 전투가 벌어집니다 [장동혁 일병 / 육군 7사단 8여단] : 처음 하는 이번 혹한기 훈련 속에서 몸은 춥지만 전우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든든했습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얻은 자신감으로 적과 싸워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치열한 교전 끝에 적진을 점령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같은 시각, 후방에서는 전차대대가 기동을 준비합니다 보병이 적진을 점령하자 뒤이어 전차대대가 결정적 작전에 나선 겁니다 [이태검 기자 / news1@dema mil kr] : 제가 타고 있는 K1E1 전차는 지금부터 적 진영으로 고속기동해 공격작전을 수행하게 됩니다 저의 임무는 탄약수입니다 우렁찬 엔진음과 함께 전차가 육중한 차체를 움직입니다 아군 진영을 벗어나 도로에 들어서자 속도를 높입니다 급경사와 커브길에도 멈추지 않습니다 한겨울 칼바람과 빠른 속도가 더해져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집니다 사단 전부대가 참여해 진행된 이번 혹한기 훈련에는 자주포와 전차 등 장비 600여대와 장병 4,0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이하연 중위 / 육군 7사단 8여단] : 이번 마일즈 장비를 활용한 혹한기 훈련을 통해 한파가 지속되는 혹한의 추위 속에서도 적과 싸워 반드시 승리할 수 있는 자신감을 배양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적이 도발하면 즉시, 강력히, 끝까지 응징할 수 있는 결전태세를 갖추겠습니다 강도높은 혹한기 훈련을 통해 동계 작전 수행 능력을 한 단계 더 향상시킨 육군 7사단 혹한의 날씨에도 전국 각지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우리 장병들이 있기에 대한민국의 평화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이태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