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양식 (2016-10-22) [나의 형제자매] - 김상복 목사

오늘의 양식 (2016-10-22) [나의 형제자매] - 김상복 목사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자매 가운데 지극히 보잘 것 없는 사람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다 -마태복음 25:40, 새번역- 몇 년 전 남가주 경제가 침체되었을 때, 밥 존슨 목사는 어려움도 보았지만 기회도 함께 보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가 사는 도시의 시장을 만나 “우리 교회가 어떻게 도와드릴 수 있을까요?”라고 물어보았습니다 시장은 그 말을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사람들은 보통 도움을 청하러 오는데, 이 목회자는 시장에게 전 교인의 봉사를 제안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시장과 목사는 함께 몇 가지 현안에 중점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 지역에는 지난 1년간 한 사람도 찾지 않았던 노인이 2만 명 이상 있었고, 가족이 필요한 수백 명의 고아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아이들이 학교수업을 제대로 따라가기 위해 보충수업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그것들 중의 어떤 일들은 재정적으로 큰 투자가 없이도 해결될 수 있었지만, 그것들은 모두 예외 없이 시간과 관심이 요구되는 일들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바로 교회가 나서야 했던 일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주님을 신실히 따르는 자들에게 훗날에 이렇게 말씀하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너희를 위하여 예비 된 나라를 상속 받으라”(마 25:34) 주님은 또한 그들이 받게 될 상에 놀랄 것이라고 하시면서, 그때 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자매 가운데 지극히 보잘 것 없는 사람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다”(40절, 새번역)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시간과 사랑과 자원을 우리가 너그럽게 베풀 때, 하나님 나라를 위한 일이 이루어집니다 성령께서 지금 당신 마음에 떠오르게 하시는 외로운 사람이 있습니까? 그들을 찾아가거나, 그들에게 전화하거나 편지할 수 있습니까? 당신의 시간이나 주의를 기울였던 젊은 사람들이 있습니까? 베푸는 일은 부유한 자들만의 일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