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는 겨울이 제철...가족 체험 줄이어 / YTN

딸기는 겨울이 제철...가족 체험 줄이어 / YTN

[앵커] 아직은 쌀쌀한 겨울이지만 딸기를 키우는 비닐하우스 안에서는 딸기 수확이 한창입니다 따뜻한 비닐하우스에는 휴일을 맞아 제철 과일인 딸기 수확을 체험하려는 가족들이 몰렸습니다 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눈에 보기에도 싱싱하고 먹음직스러운 딸기 딸기가 자라는 비닐하우스 안에 가족 단위의 도시민들이 여럿 들어왔습니다 이들의 오늘 일과는 딸기 따 먹기 어린이들이나 어른들이나 잘 익은 딸기를 골라 먹는 재미에 흠뻑 빠졌습니다 [우태윤 / 경기도 화성시 반송동 : 여기는 딸기가 많고 마트보다 딸기가 더 맛있고 가족들과 같이 와서 체험해서 좋아요 ] 마음껏 먹기도 하고 직접 딴 딸기를 조그만 상자에 담아 가져갈 수도 있습니다 [임경희 / 경기도 안산시 고잔동 : 안전하게 먹기에 굉장히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무한시식이 굉장히 장점인 것 같고 아들이 딸기를 무척 좋아하는데 마음 놓고 먹었어요 오늘 ] 낮은 온도에서 잘 자라는 딸기는 12월부터 3월까지가 제철 봄에 기온이 오르면 상큼한 딸기의 단맛이 떨어져 주로 가공용으로 판매합니다 농가에서는 겨울에 딸기를 수확해 팔기도 하고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열어 소득을 올리기도 합니다 [윤은옥 / 경기도 화성시 어천리 : 겨울에 더 아삭하고 상큼한 맛을 느낄 수가 있고 다른 계절에 비해 겨울은 과일이 그리 많지 않아요 그래서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과일이기도 하고 가장 대중적이라서 겨울에 더 즐겁게 즐기시는 것 같습니다 ] 가족과 함께 상큼한 딸기를 직접 따 먹을 수 있는 딸기농장에는 벌써 봄이 찾아왔습니다 YTN 김학무[mookim@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