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특혜' 박범훈 실형·박용성 집행유예 / YTN
중앙대 역점사업을 둘러싸고 특혜와 뇌물을 주고받은 혐의로 기소된 박범훈 전 대통령비서실 교육문화수석과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에게 각각 실형과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중앙대 문제를 해결하고 혜택을 주고자 부당한 지시와 영향력을 행사했다며 박 전 수석에게 징역 3년에 벌금 3천만 원, 추징금 3천7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또 박 전 회장에게는 사립대학을 운영하며 부정청탁의 대가로 후원금 등 뇌물을 줬고 교비 회계를 전출했다며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앞서 박 전 수석은 청와대에 재직하던 지난 2011년과 2012년 중앙대의 역점 사업들을 원활하게 추진하라며 교육부 고위 관료들에게 압력을 행사하고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됐고, 박 전 회장은 박 전 수석에게 공연후원금 3천만 원 등을 건넨 혐의 등으로 불구속기소 됐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