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소설오디오북] 안개꽃(5편) ⼁김용운작가⼁해림은 남편을 이해하고 용서했다. 그렇게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그날,  대문을 열고 뛰어나오는 서너 살짜리 사내애는 "아빠!"

[장편소설오디오북] 안개꽃(5편) ⼁김용운작가⼁해림은 남편을 이해하고 용서했다. 그렇게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그날, 대문을 열고 뛰어나오는 서너 살짜리 사내애는 "아빠!"

작품 : 안개꽃 (5편) 사랑과 미움과 작가 : 김용운 대문 안으로 들어서자 대끔 낯선 얼굴들이 눈에 듸었다 대문 근처에서 어정거리다가 방금 문을 열어 준 듯 싶은 소녀는 등에 어린아이를 업고 있었고, 소녀와 나란히 서 있던 서너 살짜리 사내애는 "아빠!" 하고 소리치며 열린 대문 밖으로 뛰어나갔다 "승일이, 네가 웬일이냐?" 방금 운전석에서 내린 강민호는 두 눈이 휘둥그레지며 그렇게 큰 소리로 말했다 *소설낭독 컨텐츠를 시작하며 제일 먼저 통화를 했던 소설작가님이 바로 김용운 작가님이셨습니다 작가님의 건강을 기원드리며, 좋은 작품 많은 분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해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장편소설오디오북#안개꽃#오디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