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소설오디오북] 안개꽃(8편) ⼁김용운작가⼁차츰 마음을 굳혔다. 이 남자를 그만 해방시켜주자고, 수렁에 빠져서 허우적거리는 그가 가엾어서 더는 볼 수가 없었다.

[장편소설오디오북] 안개꽃(8편) ⼁김용운작가⼁차츰 마음을 굳혔다. 이 남자를 그만 해방시켜주자고, 수렁에 빠져서 허우적거리는 그가 가엾어서 더는 볼 수가 없었다.

작품 : 안개꽃 (7편) 오는 사람, 가는 사람 (2/2) 작가 : 김용운 숲속엔 새소리, 바람소리, 물소리뿐이었다 그리고 나무 이파리들틈으로 빠져나온 햇살뿐이었다 서울 근교에 이렇듯 고요한 곳도 있었구나 싶게 마음이 흡족했다 떠나오기를 백번 잘했다고 느꼈다 그리고 싫은 얼굴들이 보이지 않는 싫은 목소리들이 들리지 않는 이곳에 오래오래 머물고 싶었다 절에서 살고 싶었다 *소설낭독 컨텐츠를 시작하며 제일 먼저 통화를 했던 소설작가님이 바로 김용운 작가님이셨습니다 작가님의 건강을 기원드리며, 좋은 작품 많은 분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해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장편소설오디오북#안개꽃#오디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