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소설오디오북] 안개꽃(14편 마지막회) ⼁김용운작가⼁상순이를 고향집으로 보낸 해림은 문방구에 가서 편지지를 산다. 집으로 온 해림은 문을 굳게 걸어잠그고, 편지를 쓴다.
작품 : 안개꽃 (14편 마지막회 ) 겨울 강 작가 : 김용운 또 새해였다 하얀 빛으로 찾아왔다가 잿빛으로 스러지고, 일년은 다시 하얀 빛으로 그렇게 시작되었다 어느새 이틀이 지나갔다 관공서나 회사들은 정초 사흘 동안 휴무였다 내일부터는 다시금 사무가 시작된다 그런만큼, 휴무 동안 고향이나 친지들을 찾아 집을 떠나갔던 많은 사람들은 서둘러 되돌아와야 했고, 그동안 붐볐던 열차나 고속버스들은 이후로는 다시 한가로워질 것이었다 *소설낭독 컨텐츠를 시작하며 제일 먼저 통화를 했던 소설작가님이 바로 김용운 작가님이셨습니다 작가님의 건강을 기원드리며, 좋은 작품 많은 분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해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장편소설오디오북#안개꽃#오디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