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재산분할' 선고 그 후 일어난 일…액수 산정 결정적 역할은 '김옥숙 여사'의 비자금 메모? (현장영상) / SBS
1조 3천800억 원이라는 사상 최대 재산분할 판결을 받은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재판부에 엇갈린 반응을 내놓았습니다 노 관장 대리인은 판결 직후 기자들과 만나 "혼인의 순결과 일부일처제 주의에 대한 헌법적 가치를 깊게 고민해주신 아주 훌륭한 판결"이라고 반응했습니다 반면 최 회장 측 대리인은 "재판의 과정과 결론이 지나치게 편파적인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밝힌다"면서 대법원 판단을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SK주식회사 주가는 항소심 판결 직후부터 급등하기 시작해 연이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30일)는 9 26% 오른 채 장을 마감했습니다 경영권 분쟁 가능성을 염두에 둔 매수세가 일부 몰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노태우 전 대통령 부인 김옥숙 여사가 작성한 비자금 메모가 이번 판결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노태우 전 대통령 부인 김옥숙 여사가 작성한 비자금 메모가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을 맡은 항소심 재판부는 김옥숙 여사의 메모를 토대로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중 수백억 원이 SK그룹 측에 유입된 것으로 인정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현장영상에 담았습니다 (구성: 양현이 / 편집: 정다운 / 제작: 디지털뉴스제작부) ☞더 자세한 정보 ☞[뉴스영상] 기사 모아보기 #SBS뉴스 #뉴스영상 #최태원 #노소영 #재산분할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지금 뜨거운 이슈, 함께 토론하기(스프 구독) : ▶SBS 뉴스 라이브 : ,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이메일: sbs8news@sbs co kr 문자 #누르고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