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법인 명의 대포 통장 판매 일당 검거 / YTN
유령법인을 설립해 대포 통장을 만든 뒤 필리핀 환치기 업자에게 판매한 일당이 검거됐습니다 부산지방경찰청은 유령 법인 명의로 대포 통장 3백여 개를 만들어 필리핀 환치기 업자에게 2억여 원을 받고 넘긴 혐의로 주범 32살 A 씨 등 4명을 구속하고 2명을 입건하고 3명을 수배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13년 1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신용불량자를 이용해 만든 유령법인 39개 명의로 대포 통장 300여 개를 만들어 개당 50만 원에서 3백만 원을 받고 필리핀 환치기 업자 B 씨에게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 씨는 대포 통장 가운데 일부를 현지 도박 사이트 업자들에게 판 것으로 확인돼 경찰이 이들에 대해서도 행방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현지 도박사이트 업자들에게 넘어간 대포 통장의 거래 금액이 150억 원으로 밝혀졌습니다 손재호 [jhson@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