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두테르테 '결별 발언'에 당혹…동아태차관보 급파

미국, 두테르테 '결별 발언'에 당혹…동아태차관보 급파

미국, 두테르테 '결별 발언'에 당혹…동아태차관보 급파 미국은 필리핀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이 사실상 미국과 결별하고 친중국 노선을 선언한 것에 당혹스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미국은 즉각 진의 파악에 나서는 한편, 대니얼 러셀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를 필리핀에 급파하기로 했습니다 미 국무부 존 커비 대변인은 "이번 주말, 러셀 차관보가 필리핀 정부 인사들과 만나 대화를 나눌 예정"이라며 "양국의 상호방위협정 준수는 바위처럼 단단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중국을 방문 중인 두테르테 대통령은 "이제 미국과 작별을 고할 시간"이라며 "다시는 미국의 간섭이나 미국과의 군사훈련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