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통합기획 심의 앞두고… 창신동 주민 '재개발 찬·반' 가열_SK broadband 서울뉴스
#서울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B tv 서울뉴스 강혜진 기자] [앵커멘트] 서울시가 이번주 신속통합기획 2차 공모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10월까지 주민 동의서를 접수한 자치구 가운데 종로구 창신동의 일부 주민들도 여기에 공모했는데요 그런데 오랜시간 도시재생을 이어온 주민들과 재개발을 원하는 주민 간의 찬반 여론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강혜진 기잡니다 [기사내용] "원주민 쫓겨나는 재개발 반대한다 반대한다" 종로구 창신동 주민들이 서울시청 앞에 모였습니다 도시재생 지역으로 유지해 온 창신 1,2동의 재개발 추진을 반대하기 위해섭니다 이는 지난 10월 서울시가 발표한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2차 공모에 창신 1,2동에 해당하는 9구역과 10,12구역이 주민 동의율 30% 넘어 서울시에 접수됐는데, 이번 주 신속통합기획심의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재개발 반대 주민들이 서울시에 항의했습니다 [정태선ㅣ종로구 창신동 재개발 반대] "지하 상수도 하수도 다 했죠 전선 지중화 사업까지 다했어요 하면서 그만큼 동네를 깨끗하게 만든 거예요 찬성 주민들은 벽화 했다는데 우리 동네 벽화 하나도 없어요 " 재개발 찬성 주민들의 입장은 강경합니다 8년 전 도시재생 사업을 했지만 좁은 길에다 낙후된 주거환경을 바꾸려면 재개발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장입니다 때문에 3년 전 창신동 전체 공공재개발이 무산된 결과를 인지하고 창신동 9구역과 10, 12구역까지 부분 재개발 추진을 준비한 겁니다 [강태선ㅣ종로구 창신동 재개발추진위원장] "여기는 80년대 도로에요 제가 여기가 고향이지만 80년대 도로가 그대로고 현재까지도 변함이 없는 도로입니다 그리고 여기는 50년 된 주택들이 대부분입니다 화재 노출이 많이 되겠죠 " 현재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2차 공모에 접수된 종로구 창신동 9,10,12구역 토지 소유주는 약 3천 명 이 가운데 약 1천5백 명이 재개발 동의서를 제출한 반면, 오랜 시간 도시 재생으로 동네를 지켜온 일부 반대 주민들의 여론은 가열되고 있습니다 B tv뉴스 강혜진입니다 (강혜진 기자ㅣkhj23@sk com) (영상편집ㅣ이기태 기자) (2022년 12월 26일 방송분) ▣ B tv 서울뉴스 기사 더보기 ▣ B tv 서울뉴스 제보하기 채널ID: 'btv서울제보' 추가하여 채팅 페이스북: 'SK broadband 서울방송' 검색하여 메시지 전송 전화: 1670-0035 ▣ 뉴스 시간 안내 [B tv 서울뉴스] 평일 7시 / 11시 / 15시 / 19시 / 21시 / 23시 [주간종합뉴스] 주말 7시 / 11시 / 19시 / 23시 #종로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