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연중기획 [다음세대가 희망입니다] ⑩ 부모들이 원하는 돌봄은? (김인애) l CTS뉴스

앵커: CTS 연중기획 [다음세대가 희망입니다]에서는 아동돌봄의 현실에 대해 짚어보고 있습니다 앵커: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가운데 돌봄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비율이 50%에 육박했습니다 방학 중 돌봄 수요도 높았습니다 김인애 기잡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10명 가운데 5명은 돌봄 이용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가 지난해 9∼11월 초등학교 1∼5학년과 만 5세 아동 학부모 12만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범정부 온종일 돌봄 수요’ 조사에서 응답자의 49 5％는 “돌봄 이용을 희망한다”고 답했습니다 지난 2019년 30 2％였던 돌봄 희망 비율은 2020년 41％, 2021년 45 2％, 2022년 48 4％로 계속 상승해 올해는 50％에 육박했습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만 5세 학부모의 경우 응답자 가운데 71 3％, 초등학생 학부모는 47 2％가 “돌봄 이용을 원한다”고 답해 초등학교 1학년의 돌봄 수요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돌봄 희망 시간에 대한 질문에는 학기 중의 경우 ‘수업 종료 후∼오후 3시’ 응답이 63 4％로 가장 많았고, 이어 오후 3시∼4시 51 5％, 오후 4시~5시 44 4％ 순이었습니다 방학 중 돌봄 수요도 많았는데 특히 학부모 76%는 ‘오전9시~정오’를, 74 2%는 ‘정오~오후3시’에 “돌봄이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희망하는 돌봄 기관으로는 초등돌봄교실이 81 4％로 압도적 1위였고, 다함께돌봄센터·지역아동센터 등을 원한다는 응답은 10％대였습니다 커지는 돌봄 공백 문제 합리적이고 실질적인 해결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CTS뉴스 김인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