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범 조 씨 "대도 조세형? 나에 비하면 잡범" / YTN

절도범 조 씨 "대도 조세형? 나에 비하면 잡범" / YTN

■ 신지호, 前 새누리당 의원 / 여상원, 변호사·前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서양호, 두문정치전략연구소 부소장 / 백기종, 前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앵커] "조세형은 나에 비하면 잡범이다"절도 전과 10범 한 말입니다 그의 말대로 평범한 절도범은 아닌 듯한데요 이 대도는 20년 전, 회사를 돌며 금고를 털어 120억 원을 훔친 혐의로 10년 동안 수감 됐었고, 그리고 최근 3년 전에는 CJ 회장 자택의 담을 넘다가 검거됐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또 붙잡혔습니다 강남의 고급 빌라 4곳에서 1,200만 원을 훔친 건데요 왜 고희의 나이에 또다시 절도 행각을 한 것일까요? 여기에는 웃지 못할 이유가 있었습니다 지금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앵커] 지금 류주현 앵커로부터 대략의 얘기는 들으셨습니다마는 대도 조세영이 에나 비해서는 잡범이다 팀장님, 굉장히 배포가 큰 사람이네요 [인터뷰] 1994년에 그당시에 물방울 다이아몬드를 훔친 조 씨가 우리나라 최고의 대도다라고 했는데 이분도 조 모씨입니다 70세인데 그때 40대 때 본인이 약 200억 상당, 일부 언론에는 150억이라고 했는데 200억 상당을 절취를 했는데 바로 전문 금고털이범입니다 [앵커] 현금 200억을 턴 거예요? [인터뷰] 수표, 현금 등입니다 결국 10년형 7년 징역과 3년의 보호감호를 했는데 그때 당시에 대도 조세영 씨와 함께 청송보호감호 징역을 살 때 나이 차이가 더 많은데, 7살이 더 많거든요 대도 조세영 씨가 그런데 내 앞에서는 고개도 제대로 못들고 이렇게 어려워했다고 큰소리를 치고 있는 그런 사건인데 최근에 저도 이 사건을 현직에 있을 때 수사를 해봤었던 경험이 있는데요 그 당시 서초경찰서, 중부경찰서, 강남서, 이 3개 서가 시합이 붙었습니다 조 모씨를 붙잡기 위해서 [앵커] 그정도로 유명했던 사람이군요? [인터뷰] 유명했는데 사실상 출소 후에 2013년 6월에 CJ 이재현 그룹의 회장의 장충동 6m 담을 넘어가다가 떨어집니다 그래서 엉덩이뼈가 부러졌고 잡혀서 불구속했습니다 [앵커] 2013년도요? [인터뷰] 60대 후반이었죠 그런데 이번에는 결국 강남 청담동 일대에서 1200만 원 상당의 수법절취를 하는 것을 CCTV라든가 교통카드 내역을 확인하고 이번에 강남서에서 27일날, 지난 구속을 해서 송치를 했는데 이 조 모씨가 내가 대한민국에서 최고 대도 조세형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