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 분위기에 맞는 뉴스를 전달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신경 쓰겠습니다 / YTN

[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 분위기에 맞는 뉴스를 전달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신경 쓰겠습니다 / YTN

어린이집 보육 교사의 학대 사건을 보도하는 과정에서, 인터뷰 사진이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는 시청자 전화가 있었습니다 [시청자전화 : YTN 뉴스를 지금 보고 있는데요 경상남도 어린이집 보육교사 학대 부분에서 전문가가 나와서 이야기하는데요, 어린아이들의 학대와 고통 속에 부모들이 있는데요, 전문가는 활짝 웃는 사진을 내보냈더라고요 너무너무 좀 그랬습니다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 시청자께서 말씀하신 화면 일부를 보겠습니다 [앵커 : 경남 양산 가정 어린이집 보육 교사의 학대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저희 YTN이 확보한 영상에는 앞서 학대를 당한 아이가 속해있던 반의 나머지 원생 모두가 학대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는데, 피해 어린이들은 불안 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노진형 / 경남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 : (영아기에) 굉장히 다양한 행동적인 특성이 나타날 수 있지만, 특히 아동 학대 이후에 머리를 박는다거나 자기 얼굴을 때리는 등 이러한 행동 문제는 학대로 인한 어떤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는 행동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 인터뷰 사진을 받아서 뉴스에 사용한 것인데, 전문가의 표정까지는 세심하게 확인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시청자 의견을 관련 부서와 공유했습니다 무거운 뉴스는 무겁게, 즐거운 뉴스는 즐겁게, 사실은 사실 그대로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입니다 제작 진행 : 김동민 CP : 김대경 PD : 정유빈 #아동학대#어린이집#보육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