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경찰, '파나마 페이퍼스' 관련 유럽축구연맹 압수수색 / YTN
스위스 연방경찰이 제네바에 있는 유럽축구연맹, UEFA(우에파) 본부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유럽축구연맹은 성명을 통해 현지시각 6일 오전 스위스 연방경찰이 영장을 가지고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경찰이 페이퍼 컴퍼니인 '크로스 트레이딩'과 에콰도르 방송사 '텔레아마조나스'가 체결한 계약서를 요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세회피처인 태평양 니우에에 등록된 업체 크로스 트레이딩은 지난 2006년부터 두 시즌 동안 UEFA컵 챔피언스리그 경기 중계권을 11만천 달러, 1억2천만 원에 사들인 뒤 텔레아마조나스에 3배 높은 가격에 되판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함께 UEFA 슈퍼컵 중계권도 2만8천 달러, 3천2백만 원에 사들여 5배에 가까운 가격에 텔레아마조나스에 넘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연미[pym@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