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현장] 서울시 청년수당 실효성 논란
[뉴스현장] 서울시 청년수당 실효성 논란 [출연 : 권지웅 서울시 청년명예부시장ㆍ신보라 청년이 여는 미래 대표] 취업준비생 3천 명에게 매월 50만원씩 지원한다는 서울시의 청년수당 제도를 두고 의견이 분분합니다 정부와 사전협의가 필요한지, 실효성이 있을지 찬반이 나뉘는데요 청년들마저 이 정책에 대해 시각이 엇갈립니다 청년수당에 대해 서로 다른 입장을 갖고 있는 청년들과 직접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청년수당에 찬성하는 권지웅 서울시 청년명예부시장·청년수당에 반대하는 신보라 청년이 여는 미래 대표, 자리해 주셨습니다 [질문 1] 서울시가 취업준비생 3천 명을 선발해 매달 50만원을 지원하겠다는 청년수당제도, 서울시의 청년수당제도 수립에 동참하셨다고요? 청년수당제도, 왜 필요한 것입니까? [질문 2] 청년수당제도, 왜 반대하십니까? [질문 3] 서울시가 책정한 청년수당 예산 규모가 90억원 정도죠? 예산 낭비다, 포퓰리즘 정책이라는 비판이 있는데요, 어떻게 보세요? - 서울시의 청년수당,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4] 현금성 지원이 아니라 취업준비를 위한 교육비나 주거비용을 지원하거나, 학자금 대출 상환 유예 등 지원방식을 보다 더 분명히 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 현금성 지원은 왜 문제라고 보십니까? [질문 5] 청년문제의 핵심이 일자리 문제인 만큼, 서울시가 일부 청년들에게 수당을 지급할 게 아니라 양질의 일자리 만드는 데 주력해야 한다, 이런 지적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 일자리 확대가 하루아침에 가능한 게 아니기 때문에 청년들에게 직접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 또 기존의 일자리 창출 정책이 대부분 기업을 지원한 방식이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지원자 선정 방식과 관련해서도 논란이 있죠? 신청자의 활동계획서를 심사해서 청년수당 대상자를 결정한다고 하는데 합리적인 기준에 따라 선발될 수 있을까요? - 활동계획서를 통해 지원자를 선발하는 것에 우려하신다고요? [질문 7] 보건복지부는 서울시의 청년수당제도는 사회보장사업인 만큼 보건복지부와 사전 협의를 거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 신보라 씨는 사전협의 필요성을 두고 복지부와 서울시의 논란, 어떻게 보십니까?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권지웅 서울시 청년명예부시장·신보라 청년이 여는 미래 대표였습니다 최소한의 지원책이다, 포퓰리즘 선심성 정책이다, 청년수당에 대해서는 찬반이 엇갈리지만 청년들의 일자리를 늘려야 한다는 것만큼은 누구나 공감하고 동의하는 사실입니다 어서 빨리 청년들의 시름을 덜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합심해 양질의 일자리, 많이 만들어주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