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4. 5 새벽예배 / “하나님을 경외(敬畏)하는 법을 내 자녀들에게 가르치리라”  (시34:11-13)

2022. 4. 5 새벽예배 / “하나님을 경외(敬畏)하는 법을 내 자녀들에게 가르치리라” (시34:11-13)

시편강해 (100) “날마다 새로운 기도” 하나님의 구원을 체험한 다윗의 찬양과 간증 ③ 이전 말씀에서 다윗 자신이 먼저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고 다른 사람들을 그 자리에 초대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아 아는 것도 너무 중요하지만, 그 선하심을 맛보았다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것 또한 너무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아 기쁜 성도들은 계속해서 이 기쁨을 누리며 살아가야 합니다 1 자녀들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법을 가르치라 a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본 성도들은 반드시 하나님의 두려워하는 삶을 살아야합니다 단지 종이 매 맞을까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았기 때문에 경외하는 것입니다 즉 너무 사랑한 나머지 조심하게 되는 것, 그것이 바로 경외입니다 b 또한 자신만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자녀들에게 그 경외하는 법을 가르쳐야 합니다 뛰어난 군인, 정치가, 음악가, 시인인 다윗의 관심사는 하나님을 바르게 두려워하며 살아갈 수 있는가에 있습니다 또한 자신의 자녀들, 우리의 다음 세대들이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바르게 두려워하며 살아갈 수 있을까에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c 우리들 또한 반드시 그래야 합니다 내 자녀가 좋은 직장, 좋은 가정,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것에 관심을 가지기 이전에, 내 자녀가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아서 아는 자녀인가 에 대하여 더 큰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을 너무 사랑해서, 하나님을 불편하게 하는 것은 아닐까 스스로 조심하여 두려워하는 것을 먼저 가르쳐야 합니다 d 내가 먼저 하나님께 존중을 받기 전에, 하나님께 나를 존중해 달라고 기도하기 전에, 내가 먼저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고 살아가고 있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가벼이 생각하지 말고, 두려워해야 합니다 내 삶에 가장 먼저 드러나야 하는 중요한 표는, 첫째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의 언어(言語)는 분명히 다르다 a 자신이 하나님을 경외한다고 하는 말만 하는 것은 절대 경외가 아닙니다 정말 하나님을 경외하면, 먼저는 입에서 나오는 말들이 통제되기 시작합니다 다윗의 입에서 먼저 하나님을 송축하고 찬송하가는 것과 같이 우리의 입에서도 거짓과 악이 아니라 하나님을 송축함과 찬양이 나와야합니다 b 야고보는 스스로 경건하다 말하면서 말을 통제하지 못하는 것은 거짓이라고 말합니다 내 입에서 나오는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사람을 얼마든지 죽일 수도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내 입에서 지옥불이 나갈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내 입을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가, 교회가 얼마든지 위태롭게 만들 수도 있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c 얼굴에는 표를 내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 혀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불의함을 드러냅니다 행실보다도 더 강력한 결과를 낳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말입니다 우리의 말을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와 교회를 위태롭게 만들 수 있는 것도, 영화롭게 할 수 있음도 우리는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d 반드시 상대가 듣기 좋은 말만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직언도, 정확한 권면도 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것은 무슨 말을 하던지 언제나 겸손한 마음으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생각하고 또 생각하면서,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본 자로서의 말이라는 것입니다 e 의로움도, 부정함도, 말로 다 드러납니다 특별히 친한 사람들에게 내가 하는 말들이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가장 정확하게 드러내 줍니다 오늘 하루, 나의 입술에서 나오는 말들로 하나님의 영화로워지실 수 있도록, 사람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고 세우고 힘나게 할 수 있도록, 그런 우리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