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북 움직임 예의주시..."도발시 단호 응징" / YTN

[앵커] 유엔의 대북제재가 시작되면서 국방부는 북한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반발이 도발로 이어질 경우에 대비해 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김문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유엔의 고강도 대북제재 조치를 맞아 정부 합동으로 구성된 통합방위본부가 방호실태 집중 점검에 나섰습니다 국방부와 국민안전처 등으로 구성된 통합방위본부는 북한의 테러위협에 대비해 국가 중요시설을 대한 점검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군 당국은 북한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강력한 유엔의 대북제재에 반발해 북한이 군사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공공기관과 은행 전산망을 겨냥해 사이버테러를 일으키거나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과 함께, 서해북방한계선을 침범해 군사적 충돌을 유발하거나 무인기를 침투시켜 방공망을 흔들 수도 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무모한 도발은 독재체제 붕괴를 재촉할 것이라며, 도발시 단호한 응징을 천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독자제재의 일환으로 12년 만에 대북 전단을 살포할 준비를 끝낸데 이어, 다음 주 부터는 사상 최대의 한미연합 키리졸브-독수리 연습이 시작됩니다 이번 훈련엔 선제 타격을 규정한 작전계획 5015가 처음 적용되고, 미 전략무기도 잇달아 투입돼 북에 대한 강력한 경고메시지를 만일의 보낼 예정입니다 YTN 김문경[mkkim@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