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문재인 "안심 번호 국민공천제 의견 접근" / YTN

김무성·문재인 "안심 번호 국민공천제 의견 접근" / YTN

■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앵커] 양당 대표가 공천제도와 선거구 획정 등을 논의하고 합의문을 발표했는데요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과 함께 이야기를 좀더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동병상련의 대표, 위기의 가을을 맞은 두 대표, 이런 얘기가 흘러나오다가 연휴 때 두 대표가 만났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잠시 뒤에 짚어보도록 하고 이렇게 추석 연휴에 측근들에게도 알리지 않고 만난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인터뷰] 일정상 당장 해결해야 될 부분들이 있습니다 특히 선거구 획정 문제는 이번에 해결하지 않으면 논란이 되고 있는 문제가 불거질 겁니다 획정위원회에서 이번 추석이 끝나는 10월 2일날 최종 결정해서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만약 획정위원회 발표가 공식화돼버리고 나서 국회에 제출한다면 국회에서는 한 번만 재의요구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여야 정당도 국회에서 의견들이 있다면 그 이전에 조율해서 반영되도록 해야 될 겁니다 지난번에 지역구수 244명에서 49명 남았을 때획정위가 공식적으로 국회에 제출한 게 아니라 논의 내용이 알려져서 왈가왈부했던 거죠 그런데 만약에 선거구획정위원회가 공식적으로 확정해 버린다면 국회에서 한 번 정도 재의요구만 할 수 있지 달리 개입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아마 그 방향을 추석 기간 동안에 기본적으로 정해야 될 겁니다 [앵커] 일정 때문에, 물리적인 시간 때문에 당겨서 회동을 하는 것이다, 이렇게 볼 수 있겠고 일단 두 대표가 만나서 내놓은 결과물은 한마디로 요약하면 안심번호를 활용한 국민공천제 아니겠습니까? [인터뷰] 그렇습니다 [앵커] 어떤 의미가 있는 결과인가요? [인터뷰] 둘러보자면 시급한 것은 선거구 획정 문제인데요 그중에 공천 문제는 경우에 따라서 시급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공천 방식은 각 정당들이 알아서 할 문제이기 때문에 그런데 시급하게 된 게 특히 김무성 대표 입장에서 공천 방식 오픈프라이머리를 둘러싼 노란이 당의 권력투쟁하고 맞물려 있어서 이 또한 해결해야 될 부분입니다 [앵커] 새누리당 안에서요? [인터뷰] 네, 그리고 사실 새정치민주연합도 혁신위가 발표했던 국민공천제에 대해서 합의가 있는 것도 아니거든요 어쨌든 김무성 대표는 이 부분을 정리해야 될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