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문재인 "안심 번호 국민공천제 의견 접근" / YTN

김무성·문재인 "안심 번호 국민공천제 의견 접근" / YTN

■ 이두아, 변호사 [앵커] 새누리당 의원을 지낸 이두아 변호사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양당 대표가 오늘 전격적으로, 물론 추석 전부터 만난다, 만난다 했었는데 부산 출신의 두 대표가 오늘 만나서 큰 틀의 합의도 이루어냈는데요 상당한 성과를 이뤘다고 보십니까? [인터뷰] 아무래도 김무성 대표나 문재인 대표 모두 여야 당 대표의 가장 큰 과제는 내년 총선의 승리일 거고요 총선 승리를 잘 이루어내기 위해서는 공천 제도와 관련돼서 리더십을 확립해서 당원들이나 아니면 현역 국회의원들이 승복할 수 있는 공천제도를 마련하는 게 가장 큰 과제일 것입니다 그런데 이와 관련해서 당내 일부 세력이 공천 제도와 관련해서 이견이 항상 있거든요, 여야 모두 그런데 이런 당대표들이 일정 부분 합의를 해내면서 여야 대표 회동을 통해서 당내 논란을 잠재우고 공천과 관련된 본인들이 안이 있습니다 문재인 대표가 가지고 있는 혁신위 안도 있고요 김무성 대표도 오픈프라이머리에 대해서 많은 것을 걸고 있죠 이런 공천과 관련된 자신의 대표적인 안을, 원칙을 정립시키고 또 실제로 입법화될 가능성을 보여줌으로써 당내의 리더십을 확보하는 과정 그리고 총선과 관련해서 국민들에게 알리는 그런 중요한 회동이었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앵커] 실제로 중요한 회동이 결실을 맺으려면 이게 실현이 돼야 될 텐데 말이죠 용어가 조금 생소합니다 안심번호국민공천제, 이게 어떤 제도입니까? [인터뷰] 사실 이 안심번호국민공천제는 저희가 알게 된 게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에서 추천한 안이 아닌가 알고 계시는데 원래는 중앙선관위에서 공천제도 관련해서, 선거제도 관련해서 개선 방안을 마련할 때 낸 안입니다 안심번호라는 것은 어떤 것이냐면 저희가 국민공천제나 아니면 국민들을 상대로 공천제도를 할 때 유권자들이 지역 후보를 결정하는 방법을 할 때 현장 투표를 할 수도 있지만 전화로 물어볼 수도 있거든요 그런데 전화로 물어보는 방법을 했을 때 휴대전화 번호로 하거나 유선 전화번호로 하는 것은 조작, 왜곡, 동원 가능성이 있습니다 휴대전화번호가 일정 부분 미리 유출이 되면 그런 여러 가지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공정성을 담보하고 그런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서 중앙선관위가 개입해서 개인에게 식별번호를 주는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