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세 부과" 세계는 단맛과의 전쟁 중 / YTN
설탕과의 전쟁은 우리나라 뿐만이 아닙니다 다른 나라에서도 국민들의 설탕 섭취를 줄이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는데요 먼저, 단맛과의 전쟁을 선포한 대표적인 최근 사례는 영국입니다 영국은 지난 달에 2018년부터 설탕세를 도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니까, 100mL당 설탕 5g이 함유된 음료는 약 300원의 설탕세를 부과한다는 건데요 이렇게 되면 코카콜라 캔 1개에는 약 133원의 설탕세가 매겨집니다 영국에 앞서 이미 설탕세를 부과하고 있는 나라들도 있습니다 멕시코도 설탕이 든 음료수에 설탕세 10%를 부과했고 프랑스도 음료수에 세금을 매기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는 지난 2013년부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자동판매기에서 영양 성분에 따라 진열 칸을 색깔별로 구분해 음료를 배치하고 있습니다 그랬더니 당류가 많이 든 음료의 매출액 비중이 62%에서 44%로 감소하는 효과를 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적당히 먹는 것은 좋지만 많은 양을 섭취했을 경우 몸에 해롭고 많은 병을 일으키는 설탕 전 세계적으로 당뇨병에 걸린 사람은 4억 2천만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생명이 소중하다면 설탕 줄이는 것이 좋겠죠?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