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묵상] 하느님과 함께 문제 풀기 _홍익학당.윤홍식

- 홍익학당 네이버 카페 ( (170906 수밤 대담) 무슨 일 생기면, "하느님!" 하고 딱 부르면, 나의 이런 생각이나 고민들이 다 "몰라!" 하면서 탁! 놓아지고, "하느님!" 하면서 하느님한테 모든 걸 맡길 수 있어요 "이 모든 게 하느님으로부터 나왔습니다 " 내가 잘못한 건 맞는데, 잘못 써서 이 지경이 된 건 맞고, 하느님이 적절한 처벌해주실 것도 아는데, 아무튼 "이 모든 것은 하느님으로부터 나왔습니다 하느님! 공 받으세요 " 하고 던지세요 쉬시면서 하느님과 함께 문제를 풀어 가겠다는 자세를 갖고 계시면 됩니다 내가 내 뜻대로 확 지르는 게 아니라, 아버지 뜻에 맞는지, 무슨 일 생기면 돌려 던지고, 여기서 자명ㆍ찜찜, 아버지로부터 오는 신호를 들어가면서 일 처리를 해내기만 하면, 욕심을 조금만 내려놓으면, 여유로워져요 에고가 욕심을 단단히 부려요 "나는 이 사건에서 어떻게 처리하겠다!" 에고가 이런 욕심과 주장을 강력하게 하면, 아버지가 개입할 여지가 줄어듭니다 그런데 50%를 넘기게는 하지 마세요 49% 이하로만 하시면, 그런 주장을 내가 고집하고 욕심을 부려도 아버지와 만날 여유가 있고, 만나서 의견이 바뀔 여유도 있는 거예요, 그러면 그 여유만 되시면, 49%선만 넘기지 않으시면, 한 바퀴 돌아서 나한테 다시 "아버지!" 하고, "모른다!" 하고 있다 보면, 나한테 닥친 힘든 일을 다 "몰라!" 하고, 이것도 다 아버지가 하시는 일입니다 다 아버지 일이죠 내가 하는 모든 일은 다 아버지 일이기도 해요 하느님의 일이기도 해요 하느님하고 관련 안 된 게 없다니까요 지금 내가 울고 웃는 것도 하느님과 관련된 거예요 하느님이 능력을 줘서 울고 웃는 것이고, 내가 하는 것에 따라서 관리해주는 분도 하느님이에요 내 살길을 열어 주는 분도 하느님이고, 에고 혼자 생으로 고생하는 게 아니라는 걸 아셔야 돼요 이 사실을 정확히 알고, 맡길 수 있는 사람이 진짜 영적 지혜를 갖고 있고, 영성생활의 가장 기본이죠 제가 말씀드린 건 영성생활의 가장 기본이고, 이것을 할 줄 알아야 영성 덕후입니다 영성을 진짜 추구하는 사람이에요 진짜 구도자예요 제 얘기를 안 들으시고, 이 이야기보다는 뭔가 떨어지는 신통이나 떡고물, 믿으면 이루어진다, 자꾸 이런 데 신경이 쓰이시면, 지금 영성을 닦으시는 건 아니에요 영성을 본질적으로 추구하시는 건 아니에요 영성을 이용해서 여러분의 욕망을 채우고 싶으신 것이죠 자 그러면 거기는 51% 이상 어디에 힘이 가 있죠? 본인 욕심 추구에 가 있죠 제 얘기는 51% 영성을 한번 닦아보자 하는 그런 마니아들, 그런 데 몰입한 사람들을 위해서 제가 말씀드리는 거예요 진짜 영성 덕후의 길은 이런 거예요 이게 영성의 본질이다 그러면 여러분, 욕망이 안 채워질 것 같죠? 오히려 여러분의 욕망이 다른 방식으로 아주 채워지고, 여유로워집니다, 삶이 예전에는 뭐가 있어야, 내가 원하는 것들이 있어야 살 것 같았는데, 아버지한테 맡기고 아버지와 함께 수작을 해 가면서 걷다 보니까 이상하게 내 삶이 달라져 있어요 관점도 달라져 있고, 생각이 달라지고, 감정도 달라지다 보니까 다른 방식으로 풀려버려 있는 거예요 이런 기적이 찾아옵니다, 삶에 "어? 이런 삶의 방식 괜찮은데?" 하면서 계속 추구해 가시게 되는 거예요 그러면 백수니, 요즘 실업문제니 이런 문제랑 상관없어져요 자살이니 이런 문제랑 상관이 없어집니다 다른 차원에서 삶을 바라보게 돼요 나 혼자 살아가는 삶이 아니에요, 쌩으로 - 홍익학당 페이스북 ( - 홍익학당 후원하기 국민은행 879601-01-245696 (흥여회) - 문의전화 02-322-2537 본 동영상은 흥여회 후원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게 도와주신 '흥여회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