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케이블TV뉴스)골목길 안심 순찰대 창설
【 앵커멘트 】 최근 강남역 인근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로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데요 이 같은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강남구에서는 골목길 안심 순찰대가 창설됐습니다 지혁배 기잡니다 【 기자 】 지난달 서초구의 한 주점 화장실에서 희생된 여성을 추모하는 물결로 가득합니다 이 사건으로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 취약 지역에 대한 예방 대책 수립이 현안으로 떠올랐습니다 지난 1일부터 범죄예방진단팀을 운영하고 있는 강남경찰서는 취약지역의 순찰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골목길 안심 순찰대를 창설했습니다 【 인터뷰 】 정태진 서장 / 강남경찰서 【 기자 】 기존의 민,경 합동순찰에 규모와 체계를 더하는 것으로, 매주 목요일 각 동의 여성 1인 가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첫 순찰 활동에서는 생활안전협의회와 자율방범대, 녹색어머니회와 경찰관 100여 명이 참여해 여성들에게 길잡이 호루라기를 나눠주었습니다 【 인터뷰 】 임지영 회장 / 논현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 기자 】 37%가 1인 가구를 차지하는 강남구 강남경찰서는 이달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여성안전 특별 치안활동 기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울경기케이블TV 지혁뱁니다